필리핀 보홀 여행을 가면 가봐야 할 곳으로 발리카삭, 나팔링, 버진아일랜드, 고래상어 투어가 있는데요 가장 좋았던 곳을 뽑자면 개인적으로 발리카삭 스노클링 투어였습니다.
현지 투어샾을 이용해서 다녀왔고 투어는 나팔링, 발리카삭, 버진아일랜드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오전에 나팔링에 가서 정어리떼를 보면서 물놀이를 하고 이동해서 점심을 먹고 발리카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습니다.
버진아일랜드 레스토랑
점심은 투어에 포함이 되어있는데요 입이 쫙 벌려질 정도로 구성품과 비쥬얼이 좋은 해산물 세트였어요. 이런 음식을 보고 맥주를 안마실수가 없었네요. 맛있게 식사를 하는 도중에 투어를 가치 할 한 팀이 더 와서 분위기가 한층 더 업되어 좋았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후식으로 망고주스를 마시면서 식당 앞 수영장에서 휴식을 가졌어요. 휴식을 가지면서 투어를 가치 하게 된 분들과 이야기를 잠시 나누었는데 고래상어를 보고 왔다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사람이 많다고 하시길래 우리는 빠른 판단으로 고래상어 투어일정은 접기로 했습니다.
쉬는 동안에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바다에 들어갈거라서 굳이 힘을 빼고 싶지 않았어요.
휴식을 끝내고 배타는 곳으로 이동하여 발라카삭 섬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섬까지 가는 시간은 대략 30-40분 정도 된 거 같은데 풍경과 맑은 바다를 구경하면서 가니까 생각보다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발리카삭 섬 투어
팡라오 섬에서 서남쪽으로 10km 거리에 있는 섬으로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곳 입니다. 거북이와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발리카삭에 도착하니 알로나비치, 나팔링과는 비교도 안되게 물이 맑고 깨끗하고 이뻤어요. 다음번에 다시 가게 된다면 드론을 장만해서 가져가보고 싶네요. 아름다움을 제대로 담지를 못해 아쉬웠어요.
섬에 도착하여 신고를 하고 바로 바다로 입수를 했어요. 현지 가이드분들이 먼저 들어가서 거북이 위치를 확인하고 안내해 줍니다. 이곳은 거북이 포인트로 유명합니다.
예전에 대만으로 다이빙 갔을 땐 한마리 보기가 힘들었는데 여긴 쌍으로 돌아다니고 여기저기서 계속 등장합니다. 상당히 가까이 접근을 해도 크게 경계하지 않았어요. 단 만지면 도망가니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었어요.
수심은 5-7m 정도입니다. 본격적으로 프리다이빙 만랩 거북이들과 물놀이를 시작했고 가이드분들은 작가로 변신하여 열심히 촬영을 해줍니다. 우리 투어 인원 말고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한 시간 정도 했나 싶네요. 열심히 체력을 다 쓰고 거북이도 지겹게 보고 너무 재미있는 투어였습니다. 다음에 보홀을 다시 온다면 발리카삭은 재방문할 겁니다. 강추합니다.
아 그리고 우리가 이용한 현지 투어 업체는 렛츠고 보홀 입니다. 맥도날드와 졸리비가 있는 메인 거리를 걷다가 투어매대가 있어서 즉석에서 예약하고 이용하였습니다. 사장님하고 직원들이 매우 친절해서 즐거운 투어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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