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몽산포로 꽃게 및 광어 해루질을 하려고 갔으나 물이 뒤집어져서 아무겠도 안 보였네요. 결론은 망했습니다. 그래서 꽃게와 광어는 포기하고 박하지 포인트로 이동해서 한 시간 정도하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박하지 사이즈가 좋았으며 보라돌이로 불리는 박하지도 나와주네요. 운 좋게 낙지도 나와주었습니다.
박하지 포인트
아래 사진과 설명을 보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몽산포항 테트라포트가 박하지 포인트입니다. 테트라포트 안쪽은 수심이 좀 나오니 위험하고
(몽산포항에서 테트라포트를 타고 내려와서 진입할 경우) 테트라포트 앞으로 진입하면 수심이 무릎 정도 나옵니다. 포인트에 도착했으면 그냥 테트라 포트 앞을 쭉 걸어가면서 하시면 됩니다.
그럼 물에 잠긴 테트라포트에 박하지들이 붙어 있습니다.
사이즈가 좋고 마릿수도 많습니다. 단점은 약간의 뻘끼가 있어서 한번 지나간 길은 부유물 때문에 시야가 가려집니다. 그렇지만 테트라포트 포인트가 길어서 많은 양의 박하지를 잡아올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시간이 없어서 끝까지 가보진 못해고 중간쯤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그래서 끝쪽(왼쪽)의 수심은 체크하지 못했네요.
주위사항
오른쪽에서 집입 하는데 동그라미 부분이 수심이 깊어 위험합니다. 우회해서 진입하세요.
주말에 보니 몽산포항 위에서 테트라포트를 타고 내려와서 진입하는 분들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테트라 위에서 낚시대를 던져 놓으신 분들도 계시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해루질은 조과보단 안전이 우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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