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와 바지락을 캐러 자주 가던 인천 영흥도로 해루질을 다녀왔습니다. 포인트는 인천 영흥도 꽃섬입니다. 이날은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었고 가는 길에 안개가 있어서 불안했는데 도착하니 신기하게도 날씨가 좋아졌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탐색을 하고 계시네요.
오늘의 해루질 조과
바지락과 낙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와이프는 바지락을 저는 낙지를 잡으러 각자 미션을 받고 열심히 해루질을 시작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낙지는 꽝이었습니다. 대신 소라를 잡아서 다행이네요. 와이프는 바지락 미션을 무난하게 성공 하였어요.
해루질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소라를 세척하고 바로 야식 안주로 바로 식탁에 올렸어요. 사이즈가 아쉽긴 하지만 술안주로썬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바지락은 칼국수 라면에다가 넣어서 바지락 칼국수를 했어요. 맛이 끝내줍니다.
낙지를 잡고 싶었지만 한 마리도 보지 못해 아쉽지만 바지락이랑 소라로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해야겠어요.
그리고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4월에 다녀왔는데 어민들이 통제를 하고 있어서 해루질을 못하고 돌아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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