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미식, 앵그리짜파구리 라면 후기

TV에서 자주 나오는 광고 더 미식 라면 대체 어떤 맛이길래 면치기 금지라고 하면서 광고를 할까 그 맛이 너무나 궁금해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광고와 포장지는 고급스러움을 강조를 해서 그런지 가격도 타 라면에 비해 비싸요.

 

더 미식 라면

수프는 2개로 전혀 특별함이 없어 보이는 건더기수프이고 국물 수프는 가루가 아닌 양념장이 들어있습니다. 이 양념장이 이 라면에 핵심인 듯합니다. 진한 고추장 같은 비주얼 입니다. 평소 라면 끓이듯 적당량의 물과 적당하게 익힌 면으로 라면을 완성하였습니다.  

미식 라면

라면 완성

더 미식 라면에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진한 국물을 낸 건 맞는 거 같은데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대중적인 맛은 아닌 듯합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진한 향이 느껴지는데 정확히 표현을 못하겠네요. 제가 미식가가 아니라 맛 표현을 할 줄은 모릅니다만 제 의견은 일반인의 표준적인 입맛이라 생각하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앵그리 짜파구리

이름만 봐도 딱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거죠. 거기에 앵그리가 붙어 매콤함을 더했고요. 너구리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마치 롯데월드에서 파는 라면으로 착각하게 만들 수 있는 비주얼이네요. 

앵그리 짜파구리 라면

제 일반인 입맛의 평을 하자면 앵그리라 사천짜장처럼 매콤해서 좋았습니다. 면은 너구리면에 오동통통해서 씹는 식감을 풍부하게 해 줬어요. 이건 크게 호불호가 없는 기본에 충실한 라면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