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우럭 멸종 작전


작년 6~7월쯤이다. 

긴급으로 시화호 우럭 멸종 팀을 모집하고 출발 한다.



오늘은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해 보았다.

게채비, 게그물 이다. 


바닥이 굴껍덱기가 깔려있어 사진으로 잘 안보이네..

그물망 안에 양파자루가있다. 

그 안에 고등어를 넣고 캐스팅 한다. 


그렇게 몇십분을 넣어두면 고등어 비린내를 맡고

박하지가 몰려든다.

그럼 그물에 걸려서 낚이게 되는거다.

ㅋㅋㅋㅋㅋ


일단 저멀리 캐스팅 후

기다려 본다.



10분뒤 너무 궁금해서 건져본다. 


긴장 되는 순간..


우럭한마리 등장!



기다림에 비해

조과 및 손맛이 없어서 때려치고



지그헤드에 오징어를 달고 본격적으로 우럭사냥을 시작한다.

시화호 바닥이 돌바닥이라 밑걸림이 어마어마하다.


걸리지 않게 톡톡 쳐주면서 돌 위를 우아하게 넘어오는 액션을 줘야한다

닿을듯 말듯 닿을듯 말듯!


몇번 걸리다보면 수심이 어느정도 손과 머리로 전달이 되므로

초반 채비손실이 필요하다.


너무 빠르면 물지 못하니 적당한 스피드로 릴링하다보면

바로 딱 물어준다.


작다.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

또 나와준다!

그렇다.. 

사이즈는 작다.

사실 애럭밭이다.


가끔 큰놈이 올라오긴하지만 그래도 2짜중후반이다.

여기선 큰놈을 바라면 안된다. 



점점 쌓여간다.



무한 캐스팅!



계속 고만고만한 사이즈들..

손맛만 본다.

그만잡고 싶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몸이 말을 안듣는다.



점점 동이 트기 시작했다. 

이제 슬슬 접어야겠다. 



날이 밝았고

입질이 뜸해졌다. 

거의 멸종을 시킨듯 하니 미션 성공을 외치며

조과를 확인 할 시간이다.







3명에서 잡은 조과다.

애럭들은 다시 돌려보내주고

우린 손맛과 비린내만 충전하고 철수 명령을 내린다.



오랜만에 밤을 새니 정신이 혼미하다. 

대부도에 왔으면 바지락 칼국수는 먹어줘야지!


돌아가는길에 대부도 초입에 있는 바지락 칼국수집으로!!



해물파전과 칼국수 그리고 막걸리

으헤헤헤헤


근데 파전은 얇고

칼국수는 그냥 그랬다. 




대부도 칼국수 집이 엄청 많다.

맛도 왠만하면 다 괜찮은데

이집은 별루다.

동네에서 먹는 것 보다 못했다.


역시 가던 곳을 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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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겨울 삿포로!!


겨울에 홋카이도를 간다면...

조심해라!


『너무 예뻐서 뽕맞고 올테니..』


지난 겨울에 겨울 왕국 홋카이도를 다녀왔다.

일본 오키나와, 후쿠오카, 오사카등 가본 곳 중

개인적으로 삿포로가 너무 좋았다.


아침에 기상과 동시에 호텔 창문을 열었다가

눈뽕을 맞았다.

지붕위에 쌓인 눈이 두께가 엄청나다.


그래서 이쪽 지역은 집을 지을때

지붕을 저런 모양으로 짓는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저 멀리 눈 덮인 산이도 보이고

준비하고 겨울왕국인 비에이로 출발을 한다. 



비에이를 구경하려면 렌트를 해서 움직여야 한다.

삿포로에서 비에이는 너무 멀다.

그래서 근처 아사히카와역까지 기차를 타고가서

역 근처에서 렌트를 한 후 비에이로 출발한다.


차를 받자마자 먼저 비에이 역으로 달린다. 



↓ 비에이 역이다

시골스럽고 아늑하다




벌써 2시다.

여긴 해가 일찍 진다.

4시 30분~5시 정도에 지는거 같다.


늦었다....

서둘러야한다 ㅋㅋ



시간도 없는데 쓸때없이 여유있게 이곳 마을을 구경해본다.



또 열심히 달려본다.



그리고 도착한 곳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다. 


여기가 포인트다.

일단 내려서 탐사를 해본다.



선글라스는 필수다.

눈을 뜰 수가 없다.




그냥 막 찍어도 작품이 된다.






이 곳은 봄이되면 꽃 밭이다.

그래서 출입이 금지 되있다.



그래도 상관없다

멀리 배경을 두고 사진을 찍어야 잘나온다.

가까이 가봐야 사진에 다 담지도 못한다. 

 



이렇게 멋진 풍경으로 힐링을 하고 포인트를 이동해 본다. 



랜트한 차량이다. 

(닛산 큐브)

작지만 강하다. 


이지역은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기본 4륜구동에 타이어도 겨울전용이라 안전하다

그래도 항상 조심운전!!





10월 어느날 구봉도 삼치 낚시


맛있는 생선구이 중 하나!! 삼치!!

정말 맛있다.

ㅋㅋㅋㅋㅋㅋ


삼치는 9-11월이 시즌이다.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삼치낚시를 한다. 


이 시기가 되면 시화방조제에 삼치 낚시를 하려고

모여든 조사님들이 대회를 방불케한다.

그래서!!

구봉도로 결정한다.


구봉도는 주차 후 1키로 정도? 걸어들어가야해서

체력적으로 힘이들고 포인트도 그닥 넓지는 않다


대부도의 북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봉우리가 아홉개로 되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날이 좋다.

시화방조제를 열심히 달려본다.



구봉도 포인트에 도착

많은 조사님들이 좋은 포인트에 자리를 잡으시고


우럭을 낚는분들, 삼치를 하는분들 등

스캔을 끝내고


빈 자리를 찾아본다.



물때는 간조시간 전 1~2시간전에 도착했다. 


「삼치 낚시 팁」


채비는 카드채비와 장타를 날리기 위한 스푼21g이 필요하다.

카드채비는 낚시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스푼 또한 비싸지 않다.


방법은 간단하다.

바다를 바라보고 탐색을한다. 

삼치는 육식성 어종으로 사납다.

전어, 멸치떼 등을 빠르게 사냥한다


그런 움직임을 포착해야한다.

사실 봐도 모른다.


무조건 장타 날리자!

그리고 스푼이 착수 후 1~5초

(상황에 맞게 운용하자)


그리고 중요한건 빠른 릴링이다!!

삼치는 고속으로 헤엄치고 시력이 좋아 빠른 액션에 반응을 한다




「삼치 낚시에 주의 사항」


삼치는 떼지어 다닌다.

삼치 무리에 있는 곳에 캐스팅을 잘한다면

입질을 쉽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랜딩 도중 털리면...

삼치 무리들이 다가치 도망간다!!



괜찮은놈으로 한마리 잡고

바로 피를 빼준다

아가미쪽 심장을 찌르고

꼬리쪽 한번 찔러주면

피가 완벽하게 빠진다


물론 살아있을때!!

잡자마자 바로 빼줘야한다



그리고 가치 동출한 동생이 한수 올린다.

정확하게 입에 바늘이 관통 되었다.

저 작은 물고기를 어떻게..


아래 사진이 카드 채비다.



그리고 이녀석이 옆에서 아! 털렸다를 

몇번 외치더니..


삼치떼가 다 달아났다.

후후!!


그리고 삼치는 더이상 볼수 없었다.


삼치 낚시는 접고

간조시간이 되어

해루질로 전환!!


저 많은 돌들을 뒤집다 보면

소라, 박하지가 나온다!



해루질을 하다가 만난 놈이다.

너무 귀엽다



해루질을 한시간정도하고

박하지랑 소라 몇마리 잡고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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