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는 돈코츠 라멘의 본고장이면서 비행시간이 짧고 후쿠오카 공항이 시내에서 가까워 이동 시간이 매우 짧아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갈 수 있는 해외여행 중에 가장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후쿠오카가 아닐까 싶네요.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메인 시내인 하카타 혹은 덴진으로 숙소를 많이 잡으실텐데요.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 및 덴진 가능 방법에 대해 공유 하려고 합니다.
공항에서 하카타, 덴진 시내로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택시, 버스, 지하철로 이동하시면 돼요. 여행경비에 여유가 있으시고 복잡한 게 싫으시다면 택시를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짐이 많아 버스를 타기에는 불편할 것 같아서 저는 지하철을 선택했어요.
공항에서 지하철 타러 가는 법
출국장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Fantastic Fukuoka!!입니다. 공항에서 지하철 타러 가는 건 전혀 어렵지 않아요.
공항을 살짝 둘러보고 화장실도 들리고 저 입구로 나가면 바로 셔틀버스 타는 곳이 있는데요. 최근에 다시 가보니까 공사 중이라서 버스 타는 곳이 변경되었어요.
그렇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친절하게 표지판으로 셔틀버스 가는 곳을 계속해서 표시해 두어서 찾아가기 쉬워요. 그리고 출국장으로 나온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타려고 이동하기 때문에 그 무리를 따라서 가면 됩니다.
그래도 확실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안내테스크에 직원이 한국말을 엄청 잘하기 때문에 물어보셔도 됩니다.
셔틀버스 타는 곳 까지는 대략 1-2분 정도 걸어가면 돼요. 셔틀버스는 순환버스로 국제선과 국내선을 오가는 코스이며 국내선에 지하철역이 있기때문에 국내선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시면 되요.
1번 승강장에서 탑승하고 내리는 곳도 국내선 1번 승강장인데 어차피 도착하면 다 내리기 때문에 같이 내리시면돼요. 안내 방송도 한국어로 나오니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국내선(전철역) 까지는 10분 정도 안돼서 후쿠오카 공항역에 도착해요.
내리자마자 보이는 안내 표시고 일본어, 영어, 한국어로 다 쓰여있어요. 우측으로 지하철이 있다고 친절하게 안내표가 있네요.
하카타역, 덴진역 표 구매 및 탑승하기
버스에서 내리면 50미터 앞에 지하철 입구가 있고 들어가시면 자동 발매기 매표소가 기다리고 있어요.
표를 구매하는 것도 너무나 쉬워요. 한국어 지원이 되거든요.
한국어를 변경해서 공항선을 클릭하고 인원을 설정하고 하카타로 갈 거면 210엔,덴진으로 갈꺼면 260엔짜리를 구매하면 됩니다.
1. 하카타역은 공항에서 2 정거장이고 소요시간은 5분이며 금액은 210엔
2. 덴진역은 공항에서 5 정거장이고 소요시간은 9분이며 금액은 260엔
개찰구를 들어가면 양방향으로 전철을 타러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요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이 없어요. 내려가면 1, 2번 두 개의 플랫폼이 있는데요 2번 플랫폼이 하카타역으로 가는 열차가 들어와요.
어느 방향으로 가는 열차인지 한번 확인하고 가면 되며 잘 모르겠으면 한국인도 많으니 물어봐서 같이 타고 가면 돼요. 혹은 간단하게 일본인에게 물어봐도 친절하게 잘 알려줘요.
코노 덴샤와 하카타 에끼니 이키마스카?(이 전철은 하카타 역에 가나요?)
맞으면 "하이"라고 아니면 "이이에"라고 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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