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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영덕] 축산항 낚시 포인트(19.10.25)

by 뢈필이 2019. 10. 28.

영덕 축산항 낚시!

금요일 저녁 퇴근과 동시에 달린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설레임 폭발

 

 

어마어마한 거리지만 밤이라 막히지 않았음

3~4시간을 달려오니 출출하다.

날도 쌀쌀하다.

포인트에 도착을하고

낚시전에 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물양이 초콤 많은거 같은데..

그래도 밖에서 끓여먹으니 꿀맛이다.

그렇지 맥주도 빠지면 안되지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낚시를 시작한다. 

외항은 바람이 많이불고 어두워서 위험하다.

간단하게 할거니 밝게 비춰주는 가로등 아래에서 편하게 낚시를 시작한다. 

우럭 혹은 볼락이 있을가 하고

루어대로 지그헤드+오징어를 달고 탐색을 해본다.

 

오!

바로 묵직한 밑걸림

몇번걸리고

옆 조사님이 민물 대낚찌로 전갱이를 걸어내고있다.

그래 더 늦기전에 필드에 맞게 채비를 바꾼다.

찌채비로 변경!

 

바로바로 물어준다.

옆 조사님은 농어도 건져내신다.

부럽다.

 

그리고 다음날 반대쪽 (역시나 내항에서)

여기도 전갱이 밭이구나.

 

물이 맑아서 바닥이 다 보일정도로 깨끗하다.

참고로 외항 테트라 포트에는 많은 조사님들이 계셨다.

벵에돔도 올리시고 조과가 좋아보였다.

 

낚시 시간은 짧았지만 그래도 나름 손맛을 보았다.

다음번에 올땐 준비를 제대로 하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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