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맛집!
쿠시진
오랜만에 괜찮은 이자카야를 찾았다.
입구서 부터 분위기 있다.
인테리어..
난 우드 느낌이 좋다.
아늑하고 일본 분위기가 느껴진다.
구월동
선수촌공원로에 위치한
야키토리 전문 이자카야 쿠시진이다.
메뉴판을 둘러보자.
사진이 흔들렸다.
핸드폰을 바꿀때가 된건가
닭부터 삼겹살말이까지 꼬치 종류가 20여가지..
야키토리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사케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시작은 준마이로 시작을 한다.
그리고 안주로는 모듬꼬치, 새우튀김
그리고 이건 사장님이 직접 만든
방울토마토를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와.. 이쯤에서 살짝 기억이 안난다.
담부턴 필기도구를 챙겨봐야겠다.
처음 느끼는 맛인데
아..표현력이 딸려서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건 직접 가서 먹어봐야한다.
그리고 에비후라이(새우튀김)
이거 약간 미친듯!
지금까지 먹어본 새우튀김중에 최고였다.
한 입 베어물었을때 동해안 자연산 새우의 퍼득퍼득!
강한 몸짓이 300키로를 날아와 내 혀를 치길래
깜짝놀라 새우를 내려 놓았다.
그렇게 정신을 못차리고 친구놈한테
설명을 하려는 찰라에
이미 내가 느낀 느낌을 느끼고 있는 마냥
눈에 초첨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모듬 튀김에 숨어있던 방울 토마토를 먹어봤다.
한 입을 베어 무는 순간
나이아가라 폭포수 같은
토마토즙이 입안 전체를 다채우고도 부족해
나오는 걸 겨우 막아냈다.
옷으로 막지 못했다면
홍수가 나서 오늘 장사 접었어야 했다.
다시 마음을 달래고
2번째는 기억안나고
3번째 새로운 준마이를 주문 하였다.
사장님이 추천한 사케였는데
상큼하고 깔끔하게 좋았다.
바로 요놈이다.
이벤트 행사도 하고있으니
좋은 음식, 좋은 술 마시고
영화도 보기를 추천한다.
우린 행사1 적용되고
사케도 3병이고 하여간 여러장 받은 것 같다.
이날 먹어보진 못했지만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치킨 가라아게를 추천 했었으며
그리고 우리가 먹은 에비후라이도 손님들이 엄청 만족해 하는 메뉴라고 한다.
사장님 친절하시고 인상도 좋다.
무엇보다 좋은 재료로 맛있게 요리를 하셔서 그런지
본인 음식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손님들은 안심하게 좋은재료로 만드는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재미지게 즐기다가 가면 된다.
자주 갈 듯 하다.
남동구 선수촌공원로23번길6-9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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