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61

[해루질]영흥도_낙지,주꾸미,바지락 20.03.25 밤 11시 도착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루질 중이다. 난 항상 늦네 간조 두시간 전에 왔는데도 이미 많은사람들이... 대체 얼마나 더 빨리 와야하는것인가..ㅋㅋ 뭐 오늘은 낙지 한마리가 목표라.. 안되면 바지락이라도.. 랜턴도 약하고 낙지는 보이지 않으니 바지락을 캐겠다고 자리잡은 연이 난 포기하지않고 목꺽이도록 바닥만 보며 걷다보니 주꾸미 한마리 발견!! 이 기세를 몰아 더 열심히 탐색하다보니 드디어 낙지가 나와준다ㅜㅜ오늘의 조과다. 낙지 1, 주꾸미1 아직 낙지를 보기에 부족한 실력이지만 그래도 한마리 잡아 기분좋게 철수 집에오니 새벽3시가 넘었다. 출출하니 오늘 잡은 낙지로 바로 라면에...호 맛 좋다. 2020. 4. 5.
충남 장고항 우럭 낚시 탐사 이제 봄이 오는듯하네요. 날이 너무 좋네요. 어제 술모임을 가지고 느긋하게 일어나 점심을 라면으로 해장하고 있는데 낚시 중인 동생에게 연락이 오네요. 우럭낚시하는데 오라는데 갈까 말까를 100번 고민하다가 갈까 말까 할 땐 가라 라는 글을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있어서 장비를 챙기고 장고항으로 출발했어요. 장고항에 도착해서 석축을 타고 끝까지 들어가니 동생들이 낚시를 하고 있네요. 동생(뜨거운 감자)이 먼저 킵사이즈로 한수를 했고 연이어 아기 우럭들을 3마리 더 잡네요. 그렇지만 저는 입질이 없고 밑걸림과 싸우고 입낚시만 하다가 철수를 했어요. 낚시하는 분들은 엄청 많았고 예전에 잘 나오는 곳이라는데 사람이 많아지면서 예전 같지 않다고 하네요. 다음에 다시 한번 가봐서 제대로 해보겠어요. 2020. 3. 22.
[영흥도] 해루질_바지락 캐러가기 불금이다. 바람이 터졌다 날이춥다. 그래도 오늘은 가고 싶어 장비를 챙겨 떠난다. 간조는 새벽 2시경.. 늦은시간이라.. 저녁을 우동과 김밥으로 든든히 먹어주고 출발한다. 늦은 시간이라 차가 없어 좋네열심히 달려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이미 하고있었다. 낙지를 잡으러 오신 분들은 바람이 터져서 유영하는 낙지가 안보이는지 일찍 철수 하는 분들이 꽤 있었다. 난 바지락을 캐러왔으니 바람과는 무관하다. 자리를 잡고 시작한다.한자리에서 한주먹이상씩 막 나와주고 씨알도 좋다. 살도 찼듯하다 한시간 정도 했나.. 추위를 이길 준비를 제대로 못했다. 발가락 감각이 없어지고 있다. 더 지체하면 발가락을 잃을것같아 철수하기로 했다. 집에 도착해서 해감을 시키고야식으로 맥주, 고향만두, 케이준치킨햄샌드위치를 먹방해주고 기절.. 2020. 3. 15.
삿포로 여행(홋카이도청 그리고 눈축제) 삿포로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눈을 보기 위해 선택한 여행지 눈의 도시 삿포로 눈이 정말 많이 오는 곳이다. 삿포로역 안에 있는 유명한 초밥집에서 두둑이 배를 채우고 시내 구경을 나섰다. 숙소 방향으로 가면서 구경하기로 했다. 걷다보니 홋카이도청이 앞에 있어서 들어가서 사진 찍고 가기로 자세를 보아하니 눈으로 공격할 기세다. 가소롭군..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처해보자. 염력을 사용해서 눈을 막아본다. 매년 2월 초에 삿포로에서 열리는 겨울 행사 눈 축제가 있다. 세계 3대 축제 중에 하나라고 한다. 마침 눈 축제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오도리 공원, 스스키노에서 진행 중이었다. 눈 축제 기간이라 그런지 볼 거리가 많았지만 사람도 엄청 많았다. 그래서 숙소도 비싼거 같다..ㅡ.ㅡ;; 도청을 나와 건너편에 눈으.. 202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