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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다이소 탱크박스로 DSLR 카메라 보관하기

by 뢈필이 2018. 9. 17.

DSLR 카메라가 아무래도 가격이 나가는 전자제품이다 보니 관리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DSLR뿐 아니라 전자기기는 습기에 좋지 않아서 조금만 관리를 해준다면 좋은 컨디션으로 오래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여름에 장마철이 오면 습기로 인해 전자기기 안에 곰팡이나 녹이 생길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습기로부터 보호해주는 카메라 제습함이 있긴 하나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가격이기에 쉽게 구매를 할 수는 없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제습함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가성비 제습함 만들기

가성 비하면 다이소입니다. 우선 제습함을 만들기 위해 다이소에 가서 플라스틱 박스와 욕실용 선반을 구매해 왔습니다. 

박스 안에 선반을 놓아주고 선반 아래에 습기제를 놓고 선반 위에는 카메라를 올려주는 간단한 방식입니다. 

준비물은 다이소 플라스틱 박스, 욕실 선반, 실리카겔 이 3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크고 내구성이 좋아 보이는 박스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카메라와 렌즈들이 다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준비를 합니다. 

제가 구매한 박스는 용량이 19.5L입니다. 

 

 

실리카겔은 이름이 생소할 수 있는데요. 새 옷을 구매하면 주무니에 들어있는 이름 모를 습기제가 실리카겔입니다. 

실리카겔은 쿠팡에서 대용량으로 구매하였습니다. 

 

20개 정도 넉넉하게 바닥에 깔아주었고 다이소에서 구매한 욕실용 선반을 설치하면 끝이네요.

선반 없이 실리카겔 위에 그냥 수건을 깔고 올려놓아도 됩니다. 

 

이렇게 하면 카메라 제습함은 완성이 됩니다. 완성된 제습함에 카메라와 렌즈를 넣어보니 다 들어가네요.

 

저는 이렇게 제습함을 만들어서 카메라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뿐만 아니라 전자기기를 습기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습도계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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