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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구봉도 삼치 낚시!

by 뢈필이 2018. 10. 12.


10월 어느날 구봉도 삼치 낚시


맛있는 생선구이 중 하나!! 삼치!!

정말 맛있다.

ㅋㅋㅋㅋㅋㅋ


삼치는 9-11월이 시즌이다.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삼치낚시를 한다. 


이 시기가 되면 시화방조제에 삼치 낚시를 하려고

모여든 조사님들이 대회를 방불케한다.

그래서!!

구봉도로 결정한다.


구봉도는 주차 후 1키로 정도? 걸어들어가야해서

체력적으로 힘이들고 포인트도 그닥 넓지는 않다


대부도의 북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봉우리가 아홉개로 되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날이 좋다.

시화방조제를 열심히 달려본다.



구봉도 포인트에 도착

많은 조사님들이 좋은 포인트에 자리를 잡으시고


우럭을 낚는분들, 삼치를 하는분들 등

스캔을 끝내고


빈 자리를 찾아본다.



물때는 간조시간 전 1~2시간전에 도착했다. 


「삼치 낚시 팁」


채비는 카드채비와 장타를 날리기 위한 스푼21g이 필요하다.

카드채비는 낚시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스푼 또한 비싸지 않다.


방법은 간단하다.

바다를 바라보고 탐색을한다. 

삼치는 육식성 어종으로 사납다.

전어, 멸치떼 등을 빠르게 사냥한다


그런 움직임을 포착해야한다.

사실 봐도 모른다.


무조건 장타 날리자!

그리고 스푼이 착수 후 1~5초

(상황에 맞게 운용하자)


그리고 중요한건 빠른 릴링이다!!

삼치는 고속으로 헤엄치고 시력이 좋아 빠른 액션에 반응을 한다




「삼치 낚시에 주의 사항」


삼치는 떼지어 다닌다.

삼치 무리에 있는 곳에 캐스팅을 잘한다면

입질을 쉽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랜딩 도중 털리면...

삼치 무리들이 다가치 도망간다!!



괜찮은놈으로 한마리 잡고

바로 피를 빼준다

아가미쪽 심장을 찌르고

꼬리쪽 한번 찔러주면

피가 완벽하게 빠진다


물론 살아있을때!!

잡자마자 바로 빼줘야한다



그리고 가치 동출한 동생이 한수 올린다.

정확하게 입에 바늘이 관통 되었다.

저 작은 물고기를 어떻게..


아래 사진이 카드 채비다.



그리고 이녀석이 옆에서 아! 털렸다를 

몇번 외치더니..


삼치떼가 다 달아났다.

후후!!


그리고 삼치는 더이상 볼수 없었다.


삼치 낚시는 접고

간조시간이 되어

해루질로 전환!!


저 많은 돌들을 뒤집다 보면

소라, 박하지가 나온다!



해루질을 하다가 만난 놈이다.

너무 귀엽다



해루질을 한시간정도하고

박하지랑 소라 몇마리 잡고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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