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이 오는듯하네요. 날이 너무 좋네요. 어제 술모임을 가지고 느긋하게 일어나 점심을 라면으로 해장하고 있는데 낚시 중인 동생에게 연락이 오네요. 우럭낚시하는데 오라는데 갈까 말까를 100번 고민하다가 갈까 말까 할 땐 가라 라는 글을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있어서 장비를 챙기고 장고항으로 출발했어요.
장고항에 도착해서 석축을 타고 끝까지 들어가니 동생들이 낚시를 하고 있네요.
동생(뜨거운 감자)이 먼저 킵사이즈로 한수를 했고 연이어 아기 우럭들을 3마리 더 잡네요. 그렇지만 저는 입질이 없고 밑걸림과 싸우고 입낚시만 하다가 철수를 했어요.
낚시하는 분들은 엄청 많았고 예전에 잘 나오는 곳이라는데 사람이 많아지면서 예전 같지 않다고 하네요. 다음에 다시 한번 가봐서 제대로 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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