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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69

[투뿔등심] 숙성등심 전문점 지인이 밥 사준다고! 여기 너무 비싼거 아니야? 후후.. 난 아무거나 잘먹는데..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하였지만 오늘 기분이 좋은 날이라며 데리고 간곳이다. (사실 가려던 곳이 문 닫아서 얼떨결에..) 가격이 살벌하다. 기본 셋팅이 깔끔하게 깔아진다. 이 외에 밑반찬이 더 깔리는데.. 사실 술을 먹다보니 정신이 없어 사진을 다 담지 못했다. 가격이 있어서 구워주시는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은가 보다. 우리가 열심히 구워본다. 두께가 두툼하니 육즙이 빠지지않게 골고루 돌려가며 구워준다. 조금은 태운듯 하지만 괜찮다. 불이 쌘거다..ㅎㅎ 속살이 아주 적당하게 내가 좋아하는 미디움으로 익어줬다. 바로 먹어본다. 오물오물 씹어본다. 솔직한 맛 표현은 고기의 3분의 1이 육즙과 함께 녹아버리며 나머지 3분의 2가 .. 2021. 2. 8.
[족발 그리고 우니] 논현 리북집 & 신사동 오복수산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날이 좋아 어정쩡한 3시에 만나 배를 채우기로 하였다. 장소는 논현에 있는 족발 전문점 리북집으로 ! 낮에 오니 한가하고 조용하고 너무나도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앞다리로 주문! 비주얼 감상하고 가겠음 일단 윤기 잘잘 흐르고 비주얼은 합격 먼저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족발만 한입 해보았다. 껍데기 부분은 쫄깃함이 살아있고 살은 부드럽게 씹혀준다. 둘이 먹다가 남겼으니 양은 2-3인분 정도 되는 듯하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살짝 고기 비린내가 난다는 점 처음 가봐서 원래 특유의 냄새가 나는 건지, 아님 순환이 잘 안되 그런 건지 뭐 이유는 모르겠다. 담에 재방문해보면 알 듯 ㅎㅎ 이렇게 배를 채우고 택시 타고 신사동으로 이동 우니가 신선하다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본다... 2021. 2. 8.
[애슐리퀸즈]잠실웰빙센터점 방문하다. 애슐리 퀸즈는 처음이다. 동네에 애슐리 퀸즈를 검색하니 2군데가 나왔다. 잠실 롯데캐슬점과 잠실웰빙센터점이다. 어디로 갈 가 카카오 맵 평을 보고 웰빙센터점을 방문함. 지하에 주차를 하고 매장을 찾는데 좀 힘들었다. ㅎㅎ처음 와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롯데월드가 워낙 넓으니..ㅠㅠ 점심 12시에 도착하였는데 다행이 웨이팅은 없었다. 물론 코로나이기도하니..ㅠ 바로 안내받아 샐러드바에 가까운 자리를 잡았다. 코로나로 인해 음식을 담을 때 마스크 및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처음은 가볍게 다양한 음식들을 맛만 보는 정도로만 담아와서 시작! 그리고 초밥은 코로나 때문인지 주문서에 작성해서 제출하면 자리로 가져다준다. (처음 방문한 곳이라 원래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음) 디저트는 와플에 아이스크림까지 딱 먹.. 2021. 2. 4.
[마요네즈 라면]신라면으로 마요네즈 비빔면 만들기 TV를 보다가 라면에다가 마요네즈를 비비면 맛있다는 내용을 보고 그 맛이 궁금해서 저도 바로 신라면으로 마요네즈 비빔면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집에 여러 종류의 라면이 있는데 그중 국민 라면으로 신라면으로 정했습니다. 짜파게티처럼 일단 면만 따로 삶아서 비벼주면 되는데 냉장고에 떡볶이 떡이 남아서 함께 넣어봤고요 이렇게 면과 떡을 잘 삶아주고 수프와 마요네즈를 적당량을 넣고 비비면 끝이네요 수프를 다 넣으면 짜니 3분의 2 정도면 넣어주었으며 마요네즈는 2~3바퀴 대충 감각으로 뿌려주었어요 열심히 비벼주니 나름 그럴싸한 비주얼로 변해주었고요 색상은 진해 보이지 않지만 살짝 짠맛이 강했어요 그래서 수프는 조금씩 늘려가면서 비벼 맛을 보며 맞춰가는 게 좋을 듯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넣어버리면 돌이킬 수 .. 2021. 2. 3.